무더운 여름날에도 국제문제연구소 콜로퀴움을 위해 여러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최인호 선임연구원님이 Eurocentrism as Self-Empowerment 이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최박사님에 따르면 서구중심주의를 주체적으로 재해석하여 활용하는 힘은 '자강'에서 나오며 이를 토대로 개인뿐 아니라 국가는 서사와 주체성, 주권을 갖게 됩니다. 그리고 이는 1960년대 대한민국의 근대화 담론에까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이 의미 있는 피드백을 해주셔서 참 열띤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모임은 김현철 박사님께서 '일본 개항장 내 조선인 망명 정치인들의 활동과 19세기 후반 한일 관계'를 발표하십니다. 일자는 7월 24일 목요일입니다(220동 513호, 12:00-14:00. 도시락 제공)